기사입력 2024. 11. 23 19:4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유미의 데뷔작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가 한국독립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숏츠하우스(SHORTS HOUSE)’를 통해 국내 명작 단편영화를 아트하우스에서 매달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와 상생하며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HORTS HOUSE’ 첫 상영작은 김종관 감독의 2004년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이다.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폴라로이드 카메라 작동법을 물어보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첫사랑의 떨림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다. 정유미의 데뷔작으로 풋풋한 데뷔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어려웠던 한국독립단편영화를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소개하기 위해 ‘SHORTS HOUSE’를 마련했다”며 “스물살이 된 CGV 아트하우스는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오는 27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6분, 티켓가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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