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 11. 08 12:40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치매 투병 중인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이날 친구가 운전해 주는 차를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도로에서 포착됐다.
외신은 "브루스 윌리스가 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드라이브와 커피를 즐기며 웃음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으로 연기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이후 모든 가족에게 병간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2023년 2월, 가족들은 브루스가 치매라는 '잔인한' 진단을 받으며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발표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브루스의 가족은 “치매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언론의 관심”이 “훨씬 더 많은 인식과 연구가 필요한 이 질병에 빛을 비추는 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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