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 05. 11 16:34
[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 ‘프로듀사’ 아이유
‘프로듀사’ 아이유가 신디 캐릭터의 롤모델로 가수 현아와 크리스탈을 꼽았다.
아이유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 라운드 인터뷰에서 신디 캐릭터와 관련, 롤모델을 언급했다.
이날 “또래 여가수들을 예시로 삼았다고 했는데 그게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아이유는 “포미닛 현아, 에프엑스 크리스탈처럼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을 많이 봤다. 또 그러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는 그런 분들 스타일을 많이 살폈다”고 말했다.
‘프로듀사’에서 아이유가 맡은 신디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톱 가수’가 된 까칠한 소녀다. 신디로 분한 아이유는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하는 역할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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